가족 브런치에 진심이라면? 판교 아브뉴프랑 ‘닥터로빈’ 방문기 🍽️ 건강한 맛의 진수를 만나다
목차
- 우리 가족의 소중한 브런치 시간, 닥터로빈을 선택한 이유
- 직접 먹어본 메뉴 솔직 후기 – 통단호박스프, 피스타치오파스타, 콩크림리조또
- 닥터로빈 전체 메뉴 및 가격 정리 (2025년 최신판)
- 비슷한 컨셉의 건강식 레스토랑과 비교해보니
- 총평: 건강, 맛, 분위기 모두 만족한 닥터로빈 브런치
1. 우리 가족의 소중한 브런치 시간, 닥터로빈을 선택한 이유
아침부터 분주한 토요일 아침이었어요.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들과 직장에서 쉴 틈 없는 와이, 그리고 그 사이에서 늘 반찬 고민에 시달리던 저까지. 그래서 결심했어요. 이번 주말만큼은 우리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브런치를 즐기자고요.
“어디 가지?”
늘 그랬듯 와이프와 아이의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곳을 고민했죠. 너무 기름지지 않고, 아이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순하고, 엄마 아빠는 기왕이면 ‘맛도 좀 있어야’ 하는 곳. 그렇게 고민 끝에 떠오른 이름이 바로 **‘닥터로빈 시그니처 판교점’**이었어요.
판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이곳은 이미 건강식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했지만, 저희 가족은 이번이 첫 방문이었죠. ‘버터, 설탕,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다’는 문구에 혹했고, 실제 후기를 보니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비주얼과 맛이 있다 하더라고요.
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환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. 무엇보다 좋은 건 넓은 테이블 간격! 아이가 중간에 움직이더라도 눈치 보이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. 🧡
2. 직접 먹어본 메뉴 솔직 후기 – 통단호박스프, 피스타치오파스타, 콩크림리조또
✔ 통단호박 콩크림스프 (2~3인) – 23,800원
이건 정말 ‘예술’이었어요. 단호박이 통째로 나와서 보기에도 귀엽고, 안에 담긴 콩크림스프는 고소함과 달콤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졌죠. 아이가 제일 좋아했어요. 버터가 안 들어갔다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부드러운 맛! 건강식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너무 맛있었어요.
✔ 피스타치오 토마토 파스타 – 23,000원
처음엔 ‘피스타치오랑 토마토?’ 싶었는데, 이게 정말 의외의 조합! 고소한 피스타치오가 씹히는 식감과 상큼한 토마토소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졌어요. 느끼하지 않아서 한 그릇 뚝딱. 여성분들 특히 좋아하실 듯해요.
✔ 바질&그릴드치킨 콩크림 리조또 – 23,800원
바질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리조또는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. 고소한 콩크림에 그릴드치킨이 풍미를 더해주고, 기름짐 없이 담백해요. 아이도, 와이도 숟가락이 멈추지 않았답니다.
3. 닥터로빈 전체 메뉴 및 가격 정리 (2025년 최신판)
샐러드 & 수프
- 아보카도 샐러드: 21,000원
- 프레쉬 시저 샐러드: 17,000원
- 로스티드 머쉬룸 샐러드: 17,000원
- 시그니처 바밤 콩크림스프(1인): 11,800원
- 통단호박 콩크림스프(2~3인): 23,800원
파스타
- 통마늘 알리올리오: 18,800원
- 백명란 알리올리오: 19,800원
- 피스타치오 토마토 파스타: 23,000원
- 통관자 바질페스토 파스타: 25,800원
- 루꼴라 봉골레 파스타: 24,800원
- 통베이컨 까르보나라: 22,800원
- 매콤새우파스타: 24,000원
- 베이컨크림빠네: 23,800원
리조또
- 트러플향 버섯 크림 리조또: 19,800원
- 가지 비프 토마토 리조또: 22,800원
- 바질&그릴드치킨 콩크림 리조또: 23,800원
피자
- 닥터로빈 피자: 19,500원
- 마르게리따 피자: 22,500원
-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: 23,500원
- 루꼴라&프로슈토 피자: 25,800원
음료
- 아메리카노(HOT): 4,300원 / ICE: 4,800원
- 카페라떼(HOT): 4,800원 / ICE: 5,300원
- 무설탕 바닐라 라떼: 5,800원
- 펌킨 시나몬 라떼: 5,500원
- 스테비아 에이드: 6,800원
- 허브티: 5,000원
키즈 메뉴
- 키즈 함박 세트: 14,900원
4. 비슷한 컨셉의 건강식 레스토랑과 비교해보니
레스토랑 | 메뉴 | 건강지향성 | 가격대 | 가족친화성 |
닥터로빈 | 통단호박 콩크림스프, 건강 파스타 | ★★★★★ | 중상 (2만원대) | 매우 좋음 |
브루클린더버거 | 채식버거, 샐러드 | ★★★☆☆ | 중 (1.5만원대) | 보통 |
스프라우트 | 비건 플레이트, 무설탕 디저트 | ★★★★☆ | 높음 (2.5만원 이상) | 좋음 |
→ 닥터로빈은 ‘맛, 건강, 가족 친화성’이라는 삼박자를 두루 갖춘 레스토랑이에요. 특히 가족 단위 브런치로는 가장 적합하다고 느꼈어요.
5. 총평: 건강, 맛, 분위기 모두 만족한 닥터로빈 브런치
가족과 함께한 브런치가 이렇게 편안하고 만족스러웠던 적이 있었나 싶어요. 닥터로빈은 단순히 건강식을 제공하는 걸 넘어서,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진정한 웰빙 레스토랑이에요. 엄마, 아빠, 아이까지 모두 만족하는 식사는 정말 흔치 않잖아요?
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방문할 계획이에요. 다음엔 피자와 다른 파스타도 도전해보려 해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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